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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문동환 목사 빈소 조문…"민주화 헌신 굴곡의 삶"

등록 2019.03.10 18:05:01수정 2019.03.10 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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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따뜻하셨던 인품" 명복빌어

靑 "노영민 비서실장, 빈소 찾아 조문"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문동환 목사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19.03.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문동환 목사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2019.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문동환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젯밤 별세하신 문동환 목사님께 고별인사를 드렸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총리는 SNS에 "민주화에 바치신 목사님의 생애를 기억합니다"라며 "교수로서 민주화를 위해 저항하시다 투옥, 해직, 복직을 거듭하신 굴곡의 삶, 그러나 부드럽고 따뜻하셨던 인품.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문 목사는 고(故) 문익환 목사의 동생으로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민중신학자다. 1988년 정치에 발을 들여 평화민주당 부총재를 지내기도 했다. 지난 9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한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날 오후 3시30분께 문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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