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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살림서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등록 2019.03.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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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이 플라스틱 줄이기 및 과대포장 근절에 나섰다. 2019.03.1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이 플라스틱 줄이기 및 과대포장 근절에 나섰다. 2019.03.1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이 플라스틱 줄이기 및 과대포장 근절에 나섰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3시20분 한살림서울 광화문 매장에서 한살림서울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살림서울 권옥자 이사장, 쓰레기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1986년 12월에 개설한 한살림은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살림서울은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 매장 72개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만 29만명에 달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살림 서울 매장과 조합원들의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살림서울은 4개 지부 59개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포장재 개선 등을 통해 과대포장 없는 매장 운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실천하는 59개 매장에 조합원이 기증한 폐도마와 폐목재를 활용해 박 시장의 캘리그라피 필체를 담은 현판을 제작, 매장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2022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의 50% 감축과 재활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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