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 취업 상담프로그램 운영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경력단절 여성 새일자리 제공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알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는 다양한 여성 취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희망 JOB GO! 새일 JOB GO!’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리진단을 통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까지 운영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본과정(5일×4시간)과 실제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심화과정(3일×4시간)으로 진행된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직업 흥미 유형, 직업 정보 탐색 경로, 지원서류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현재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 2회 인정 확인증 발급, 이력서 사진촬영, 의왕사랑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수료 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취업을 위한 실시간 개별상담과 취업정보 등을 지원하며, 인턴 연계 시 우선지원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직업훈련 연계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여성새일팀(031-345-2681)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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