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내일 국회토론회…환경R&D 발전방향 논의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경 연구개발(R&D) 발전방향 정책공개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R&D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산·학·연 환경R&D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재일 중앙대 교수는 '환경기술개발사업 혁신을 위한 정책제언'을, 조현수 환경부 환경연구개발과장은 '환경 R&D 중장기 추진 방향 및 미래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장기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본부장과 김치용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정책위원, 김세훈 현대자동차 상무 등이 환경R&D 혁신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조현수 환경연구개발과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정책에 반영해 환경 R&D 성과가 국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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