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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이틀째는 완전체 훈련…정승현·김진수·지동원 제외

등록 2019.03.19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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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백승호는 가벼운 러닝으로 시작

이강인은 곧바로 볼게임에 참가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왼쪽)이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강인에게 장난을 걸고 있다. 2019.03.19. dahora83@newsis.com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왼쪽)이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강인에게 장난을 걸고 있다. 2019.03.19.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김동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소집한 선수 전원이 1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했다. 훈련현장은 20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부터 소집 후 두번째 훈련을 했다. 전날 소집된 24명의 선수에 더해 이날 합류한 백승호(지로나) 이강인(발렌시아) 이청용(보훔) 등 벤투 감독이 요청한 전원이 모였다.

선수들은 서로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백승호(왼쪽 두번째부터)와 이청용이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몸을 풀고 있다. 왼쪽은 최태욱 코치. 2019.03.19. dahora83@newsis.com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백승호(왼쪽 두번째부터)와 이청용이 19일 오후 경기 파주시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몸을 풀고 있다. 왼쪽은 최태욱 코치. 2019.03.19. [email protected]

대표팀은 초반 5분 러닝과 스트레칭 등으로 워밍업을 하며 몸을 풀었다. 이후 15분 남짓 볼 터치와 빠른 전개를 위주로 한 훈련이 이뤄졌다. 선수단을 절반으로 나눠 그라운드를 절반씩 할애, 선수들이 공을 빠르게 주고 받으며 전진하는 훈련을 했다. 페드로 페레이라 코치가 선수들을 독려했다. 벤투 감독은 그라운드 가운데서 선수들을 지켜봤다.

이날 합류한 백승호와 이청용은 최태욱 코치와 함께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풀었다. 함께 입소한 이강인은 곧바로 훈련에 투입돼 황인범(밴쿠버) 박지수(광저우 헝다)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과 공을 주고 받았다. 

골키퍼들은 서로 슈팅 방어 훈련을 하면서 몸을 달궜다.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오후 경기 파주시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그라운드들 돌며 몸을 풀고 있다. 2019.03.18. dahora83@newsis.com

【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오후 경기 파주시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 그라운드들 돌며 몸을 풀고 있다. 2019.03.18. [email protected]

한편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세 명은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진수(전북)는 감기 증세로 전날에 이어 훈련에 빠졌다.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은 햄스트링 통증,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지난 16일 하노버96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입은 무릎 타박상으로 훈련장에 나오지 못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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