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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수돗물 텀블러 환경에 큰 효과"…캠페인 참여 독려

등록 2019.03.28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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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지명받아 동참

다음 주자로 KEI 윤제용 원장 지목

【세종=뉴시스】텀블러에 담긴 수돗물을 마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2019.03.28. (사진= SNS 캡처)

【세종=뉴시스】텀블러에 담긴 수돗물을 마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2019.03.28. (사진= SNS 캡처)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8일 '수돗물 텀블러 사용, 나부터 합니다'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수돗물의 가치를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기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수돗물홍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환경운동이다.

수돗물을 담은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업로도 시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면 48시간 내 같은 방식으로 게시물을 올리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섰으며, 조 장관은 주승룡 국회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조 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수돗물을 마시면 정수기에 들어가는 전기를 아낄 수 있고 텀블러를 사용하면 종이컵과 페트병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며 "환경 효과는 마치 나비효과가 같아 내 작은 행동 변화가 큰 효과로 나타난다.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다음 주자로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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