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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화롄 6.1 지진에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등록 2019.04.18 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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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이베이대표부, 비상연락망 가동 피해여부 파악중

 【타이베이=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수도 타이베이 시내에 소방관들이 모여 대기하고 있다.  대만 기상국은 이날 오후 1시 1분께 대만 화롄 현 청사 서북쪽 10.6㎞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04.18.

【타이베이=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수도 타이베이 시내에 소방관들이 모여 대기하고 있다. 대만 기상국은 이날 오후 1시 1분께 대만 화롄 현 청사 서북쪽 10.6㎞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04.18.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18일 대만 동부 화롄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주타이베이대표부는 현지 교민과 단체여행객들의 비상연락망을 가동,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는데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께(현지시간) 대만 화롄 북서쪽 10.6㎞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진원의 깊이 18.8㎞)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타이베이 메트로(MRT)는 승객안전을 위해 약 2시간 운행정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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