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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니로, 또 트럼프 저격···"패배자·워너비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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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1 1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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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드 니로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드 니로(76)가 도널드 트럼프(73) 대통령을 '완벽한 패배자', '워너비 조직폭력배'라고 비난했다. 

드니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방송사 CBS의 '스티븐 콜베어의 레이트 쇼'에 출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회를 줘야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그에게 기회를 줬다"며 " 어떤 사람이든 의심스러워도 일단 믿어보려고 한다. 그러나 트럼프는 자신이 완벽한 패배자임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자신이 출연해온 갱스터 영화에 관객들이 열광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백악관에 '워너비 조직폭력배'가 있다는 사실만 빼고 무법자가 있는 장르를 좋아한다"고 했다. 

또 트럼프를 "얼간이"이라고 부르면서 "폭력배에게도 도덕, 윤리, 원칙이 있다"며 "그 사람들도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때 그 말이 약속이기 때문에 지키려 한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고 비난했다. 

드니로는 2018년 1월10일 토니상 시상식에서도 반이민 정책을 펼치는 "트럼프를 엿 먹여라"고 욕했다. 

그러자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지능지수가 낮은 드니로가 영화에서 권투 선수들로부터 너무 많이 머리를 맞은 게 분명하다"고 대응했다. 

영화 '대부 2'(1974)와 영화 '성난 황소'(1980)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드니로는 영화 '아이리시맨'(2019)에 출연한다.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이 영화를 통해 드니로는 마틴 스코세이지(77) 감독과 재회한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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