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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서 방화 추정 화재…주민들 임시숙소 신세

등록 2019.04.28 2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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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서 방화 추정 화재

인명피해 없어…모두 구조·대피

주민 17명은 인근 주민센터로

【서울=뉴시스】28일 오전 4시20분께 서울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다. 빨간색 부분은 발화 추정 지점. 2019.4.28(사진=서울 중랑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8일 오전 4시20분께 서울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다. 빨간색 부분은 발화 추정 지점. 2019.4.28(사진=서울 중랑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28일 새벽 4시17분께 서울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임시 숙소 신세를 지게 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약 3시간20분 만인 오전 7시35분께 꺼졌다.

이번 화재로 차량 3대와 주택 일부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억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하 1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주민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로 집을 잃게 된 주민들은 인근 주민센터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지하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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