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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우리 독도 주변 드론 해양조사에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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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3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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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뉴시스】김경목 기자 = 제72주년 광복절을 한달여 앞둔 지난 7일 오후 독도의 동도 선착장에서 드론을 띄워 바라본 독도의 서도 모습이 신비롭다. 2017.07.08.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강제징용 배상판결와 사격관제 레이더 조준 논란 등으로 한일 관계에 날로 악화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13일 우리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 계획에 다시 강력히 항의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독도 근처 동해 상에서 드론(무인기)을 동원해 해양조사에 나서는데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독도 주위의 해양조사가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서 비춰볼 때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가 한국 측에 강력히 항의해왔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유엔해양법조약이 타국 영해에서 해양조사를 벌일 경우 외교 채널을 통해 상대국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해 일본 정부가 이를 내세워 한국 측에 적반하장 식의 주장을 펴고 있음을 내비쳤다.

스가 관방장관은 한국 측이 2016년 독도 일대 해양을 드론을 띄워조사하겠다고 공표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조사의 중단과 항의 등 대응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방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언명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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