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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남녀건강출산지원 추진…남녀 500명 대상

등록 2019.05.13 15: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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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체계화된 임신 준비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월까지 '남녀건강출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작구 거주 가임기 남녀 500명이 대상이다. 가임기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과 고위험군 대상자 관리로 운영된다.

가임기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비용은 무료다. 8시간 금식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예약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검진 받을 수 있다.    

구는 ▲생활양식, 병력, 약물복용 등 임신 전 건강설문 ▲보건소 산전검진항목에서 2종 추가된 9종의 건강검진 ▲임신 3개월 전부터 부부가 함께 복용하도록 3개월분의 엽산제 지급 ▲설문 및 검진 내용을 토대로 한 건강상태를 평가한다.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검진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고위험요인 발견 시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관리된다.

일반적 산전검진 외에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작구 건강안전망 강화사업' 전문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다. 여드름약이나 우울증약 등 산모와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과 관련해서는 보건소,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도 있다.

신청과 자세한 사항 안내는 동작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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