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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역사 기록한다…'50+마을기록지원단' 모집

등록 2019.05.1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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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원 조사·기록화 작업…총 40명 활동

【서울=뉴시스】50+세대가 서울 각지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을기록가로 나선다. 2019.05.1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50+세대가 서울 각지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을기록가로 나선다. 2019.05.16.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50+세대가 서울 각지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을기록가로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의 역사와 현재를 보존·기억하기 위해 활동하는 '50+마을기록지원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50+마을기록지원단'은 마을자원 조사와 기록화 작업을 비롯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아카이빙 업무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참가 인원이 40명으로 확대됐다.

원하는 50+세대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서울시50+포털(50plus.or.kr)에서 모집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기준 만 50세부터 67세까지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가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총 30시간의 직무교육과 현장·회의 활동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50+마을기록지원단으로 활동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순간의 기억은 잊히지만 그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면 역사가 되듯이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자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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