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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성료

등록 2019.05.20 1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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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낙성대공원서 개최

【서울=뉴시스】지난 17일 강감찬텃밭에서 열린 모내기 체험 행사 모습. 2019.05.20.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17일 강감찬텃밭에서 열린 모내기 체험 행사 모습. 2019.05.20.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도시농업 박람회는 '도시농업과 건강'을 주제로 개최됐다.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 세계 7개 국가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6일 개막식에서는 박준희 구청장의 환영사와, 옥진주 도시농업박람회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했다. 낙성대공원 일대 곳곳에는 다양한 도시농업 부스들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도시농부OX퀴즈' '텃밭 보물찾기'와 같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낙성대공원 일대에 마련된 과학전시관에서는 초청된 해외 연사들과 '국제 컨퍼런스'를 운영했다.

주말인 18~19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에는 TV 출연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소년 농부 한태웅씨의 도시농부 토크 콘서트 '왁자지껄 농부이야기'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도시농업은 가족, 이웃과 함께 생산의 기쁨을 느끼고, 소통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 도시농업이 확산되길 바라고, 앞으로 우리 관악구가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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