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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상가서 '방화' 의심 화재…50대 병원행

등록 2019.05.21 1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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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범이 불을 질렀다" 신고 받아

【뉴시스】그래픽 안지혜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안지혜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한 상가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서울 강동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49분께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1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방화범이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50대 여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도 일단 병원에 이송했으며 추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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