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30년 내공 모아 축포…터키항공 가세
등록 2019.06.02 06:00:00
글로벌 체인 호텔 최초 강남 오픈·5성급 호텔
시가 바·로컬 푸드·딸기 뷔페 등 트렌드 선도
특별 패키지·리마인드 펄 웨딩 등 기념 이벤트
【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이 호텔은 '서울 하계올림픽'이 열린 1988년 부분 개관한 뒤, 1989년 그랜드 오픈했다.
강남 지역 최초 글로벌 체인(미국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 호텔로서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제1회 남북총리회담'(1990),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2000), 'G20 정상회의'(2010), '핵안보정상회의'(2012) 등 한국 역사와 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록된 국가적 이벤트의 본부 호텔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환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국내 특급 호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오픈 당시 국내 최대 규모(40㎡) 스탠더드 룸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호텔 멤버십 전용 다이닝 공간 '실크로드 클럽', 국내 유일 쿠바산 시가 판매점 겸 바 '하바나 시가 바' 등을 운영했다. 업계 최초로 2010년대 초반부터 '로컬 푸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07년에는 이제는 국내 호텔가 최고 디저트 프로모션으로 우뚝 선 '딸기 뷔페'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015년 5월 국내 글로벌 체인 호텔 중 최초로 '5성급'을 획득했다.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주관히는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Reader’s Travel Choice Award) 등 해외 저명한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IHG 내에서도 '세계 최고 인터컨티넨탈 호텔'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연회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음(F&B) 부문 최우수 호텔' 등으로 뽑혔다. 호텔 내 F&B 업장은 '자갓'(JAGAT), '밀레 가이드'(Miele Guide),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 '라 리스트'(La Liste) 등에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영광 속에서 달려온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달부터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펼친다.
◇30주년 기념 친환경 컬래버레이션
호텔이 지향하는 '트루 럭셔리'(True Luxury)를 '지속 가능한 럭셔리'(Sustainable Luxury)로 정의하고, 이러한 가치를 담아 특별한 3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 16개를 이용해 가방을 만드는 에코 패션 브랜드 '플리츠 마마'(PLEATS MAMA)와 함께 브랜드 최초 스트라이프 디자인 '에코백'을 제작한다. 이 에코백은 올해 고객 감사용 상품으로 활용된다.
【서울=뉴시스】1989년 그랜드 오픈 당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전경 (사진=파르나스 호텔 제공)
◇30주년 특별 패키지
지난 30년간 객실 이용 고객 수만 국내외 10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데 착안해 인터컨티넨탈 호텔 브랜드의 서비스 정수를 집약해 특별 패키지를 만든다.
스탠더드 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럽 프리미어 룸 1박을 비롯해 프라이빗 체크인·아웃 서비스, 웰컴 어매니티 증정, 무료 다림질 서비스, IHG 리워드 3000포인트 제공, '클럽 라운지' 조식·애프터눈 티·칵테일 아워 등 이용, 실내 수영장·피트니스 센터 입장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올해 로열티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Miles&Smiles) 론칭 30주년을 맞이한 터키항공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패키지 이용객 중 추첨해 터키항공의 유럽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2인 항공권을 선물한다. 터키항공은 세계 최다 국가(124개국·308개 도시)에 취항한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기내에서 전담 셰프가 조리한 음식을 서빙할 정도로 유럽 최고 수준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월 30개 한정 판매한다. 가격 역시 파격적이다. 30만원(세금·봉사료 별도)
◇리마인드 웨딩&웨딩
'리마인드 펄 웨딩'(Remind Pearl Wedding)을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결혼 30주년'을 의미하는 '진주 혼'(Pearl Wedding)에서 영감을 받았다.
【서울=뉴시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부부에게 프랑스 브랜드 '하이 주얼러'의 '진주 링', 클럽 마운틴 스위트 1박권(200만원 상당) 등을 증정해 특별함을 더한다.
최소 10인 이상 예약 가능하다.
7~8월에는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300인 이상 웨딩 고객에게 '그랑 블루 & 그랑 레드' 웰컴 칵테일을 증정한다. 음식, 와인, 플라워 등을 할인해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으로 꼽혀 웨딩과 상견례, 맞선 장소로 인기 높다.
◇30주년 기념 온라인 이벤트
9일까지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호텔 시그니처 상품 포함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다.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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