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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술축제 추진위 구성…8월30일 개막

등록 2019.06.04 1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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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4일 충북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2019충주세계무술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에서 조길형(왼쪽) 시장이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2019.06.04.(사진=충주시 제공)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4일 충북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2019충주세계무술축제 추진위원회 첫 회의에서 조길형(왼쪽) 시장이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2019.06.04.(사진=충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오는 8월 개막하는 '2019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한 시는 무술인, 사회단체인, 축제전문가 등 추진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는 올해 무술축제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시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만들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무술 웹툰, 포스터, 슬로건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전에 나서는 한편 인맥 등을 활용한 전국 관광객 유치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해 무술축제는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8일 동안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의 택견과 씨름을 비롯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8개국 9개 무술 단체 공연을 볼 수 있다.

 국제무예연무대회, 충주세계무술축제컵 e무술대회, 세계무술 퍼레이드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무술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충주가 세계전통무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8년 시작된 무술축제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 유망 축제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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