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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4시간 기숙형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등록 2019.06.05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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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19.06.05.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19.06.05. (사진=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삼육대학교와 관·학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구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영어캠프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3~6학년 총 360명(180명씩 2회)이다. 당첨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내달 11일 오후 4시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참가비용은 36만원이다. 교육비 총 72만원 중 절반을 구에서 지원한다.

수업은 기숙형 캠프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된다. 1개반에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회화 수업 이외에도 영어권 문화체험과 특별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다.

1차 캠프는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2차 캠프는 8월11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9박10일간 운영되낟. 학생들은 삼육대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 등에서 생활하게 된다.

과학체험교실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총 160명이다. 8개반(반별 20명 내외)으로 편성된다. 당첨자는 전산추첨 후 내달 18일에 발표된다. 참가비용은 9만7500원으로 교육비 총 19만5000원 중 절반을 구에서 지원한다.

과학체험교실은 8월6일부터 9일까지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실험실 등에서 열린다. 반당 전공별 담당교수 1명과 전문조교 5명이 학습을 지도한다. DNA 알아보기, 인체의 이해 등 다양한 과학실습 외에도 노원우주학교, 서울시립과학관 현장 학습도 병행된다.

영어캠프 18명, 과학체험교실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포함 법정 차상위계층 가정의 학생으로 선발된다. 구는 이들에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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