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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치매환자 관리 강화

등록 2019.06.09 1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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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난 4월 개소한 안양만안치매센터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난 4월 개소한 안양만안치매센터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센터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9일 센타측에 따르면 최근 센타 내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단’과 노인종합복지관간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서포터단의 활발한 활동 지원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운영’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치매환자의 치매안심센터 등록과 조기검진서비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 가치동맹 협약식’에서 치매와 관련한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와 서비스 조정, 그리고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치매 환자 관리에 나서기로 협약서를 작성 했다. 

60세 이상 노인 10명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단’은 만안치매안심센터 소속으로 재가치매노인 가정 방문 말벗 서비스와 조호물품 배송 등을 담당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 4월, 치매예방과 치유에 중추적 역할을 할 만안치매안심센터 개소식과 함께 '노인일자리 치매서포터단’을 발족하고, 치매 환자의 체계적 관리 및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치매에 대한 조기검진과 서비스를 위해 기관 간에 손을 잡는 것은 관련 업무 추진에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시가 치매친화 환경조성에 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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