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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문화재단, '한성1918 일상' 개최 등

등록 2019.06.27 08: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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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 중구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선보이는 '한성1918 일상'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하루 동안 부산 생활문화동아리, 예술단체 등이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 내 공간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를 기획해 선보이는 것으로, 행사는 피크닉존과 전시, 체험, 공연 등 4개 테마로 진행된다.

3층 옥상정원에서 진행되는 피크닉존은 해변 카페 콘셉트로 공간을 꾸며 방문자들에게 무료 음료와 함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청자홀과 1층 카페, 2층 나온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은 한성1918과 생활문화동아리의 활동상을 사진으로 소개하고 독립출판워크숍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2~3층 교육실과 공방, 마루방, 음악실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오색팔찌 만들기,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허브 키우기, 흑백 즉석사진관, 밸리댄스 의상 및 동작 체험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부산문화재단과 한성1918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구민참여 정책 토크쇼 개최

부산 북구는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북구 문화빙상센터에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주민과 소통하는 '구민참여 정책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강연 '웃음을 통한 행복 찾기'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구민과의 대화,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의 주요 핵심 사업을 참석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 행사장 입구에 '북구주민 희망메시지 보드'를 설치해 토크쇼에 참석한 주민들이 구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코너도 마련한다.

◇금중구, 치유식물 보급 시범사업 추진

부산 금정구는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환경 개선과 생활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비영리민간단체를 통한 치유(반려)식물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치유(반려)식물이란 '원예치료' 기능을 도입한 신조어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한다.
 
구는 노인복지관의 추천으로 선정한 157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가정·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 능력이 우수한 식물인 산호수, 야자수 등 작물을 보급했다.

식물 보급 뿐만 아니라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이 마음에 위안을 얻고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상 가정에 도시농업관리사가 3회 이상 방문해 식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사후 관리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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