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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2 ‘아워홈 푸디움’ FAB 아태지역 최우수상

등록 2019.07.01 0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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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2개 글로벌 기업 출품... 메뉴·인테리어·IT기술 융합 등 호평

【서울=뉴시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아워홈 푸디움’이 ‘2019 에어포트 푸드 앤 비버리지 어워드'에서 ‘올해의 푸드홀’ 부문 아태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8일 미국 달라스 현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성빈 인천공항공사 식음서비스팀팀장(왼쪽부터), 김민영 아워홈 인천공항사업팀 과장, 마틴 무디 무디데이빗리포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아워홈 푸디움’이 ‘2019 에어포트 푸드 앤 비버리지 어워드'에서 ‘올해의 푸드홀’ 부문 아태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8일 미국 달라스 현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성빈 인천공항공사 식음서비스팀팀장(왼쪽부터), 김민영 아워홈 인천공항사업팀 과장, 마틴 무디 무디데이빗리포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아워홈 푸디움’이 ‘2019 에어포트 푸드앤 비버리지 어워드(Airport food & Beverage Award·FAB)’에서 ‘올해의 푸드홀’ 부문 아태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워홈 푸디움은 아워홈이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컨세션 매장이다. FAB는 여행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와 푸디 리포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전세계 250여개 공항의 식음료 매장 디자인 등을 심사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FAB에는 총 17개 부문 302개 글로벌 기업들이 출품했다. 지난해 대비 참가 기업이 18% 증가했다. 혁신 성과, 여행 채널에 대한 적합성, 고객 서비스 및 퀄리티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각 분야별 최우수 기업을 가렸다.

아워홈 푸디움은 올해의 푸드홀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아태지역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올해의 푸드코트’ 부분 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올해 심사에서 아워홈 푸디홈은 메뉴, 인테리어 콘셉트, 결제 등 고객 서비스, 프로모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워홈 푸디움은 2018년 1월 인천공항 T2에 오픈했다. 지난해만 3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T2를 대표하는 식음 매장이다. 인천공항 T1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을 5년간 운영하며 쌓은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해외 식음 매장 특징과 동향을 분석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효율을 높여 글로벌 컨세션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워홈 관계자는 “세계 일류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을 대표하는 식음 컨세션 매장으로 아워홈 푸드홀이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성공적인 T1 컨세션 매장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과 최첨단 무인 키오스크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IT 기술을 도입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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