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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여동생 쇼핑몰 광고 사과 "재미로 했는데···"

등록 2019.07.08 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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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위), 신동엽

혜리(위), 신동엽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25)가 여동생의 쇼핑몰 '○○○○' 간접광고를 사과했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ING는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혜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며 "방송의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의도치 않았더라도 불편을 느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혜리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노랫말을 맞히는 게임을 하며 '○○○○'라는 문구를 적어 홍보했다. 제작진은 마지막 글자를 모자이크 처리한 뒤 '아마레○'만 화면에 노출했다. MC 신동엽(48)은 "(혜리) 동생 쇼핑몰"이라고 알렸고, 박나래(34)는 "이건 너무 PPL(간접광고) 아니냐"며 나무랐다. 혜리는 "내가 투자를 했다"며 웃었다.

 '○○○○'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혜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검이라니. 축하축하. 내 동생"이라고 남겨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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