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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창업아이디어 경진 ‘예술 해커톤’ 개최 등

등록 2019.07.10 17: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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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재)예술경영지원센터, 13~14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술 해커톤’ 개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재)예술경영지원센터, 13~14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술 해커톤’ 개최.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13~14일 예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술 해커톤’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가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여기에 예술을 접목시켜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술 해커톤’을 실시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 700여 곳의 아트센터(복합문화예술공간)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서비스·창업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예정이다.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에 모두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예술 해커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CT 기술이 공연콘텐츠뿐만 아니라 홍보, 마케팅, 주차, 시설안내, 편의시설 이용 등 관객 서비스 분야에도 충분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 해커톤’에는 2016년부터 3년 동안 9차례에 걸쳐 89팀(434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가한 19팀 가운데 5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연구원-백산학회 MOU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연구원-백산학회 MOU

◇경기문화재연구원-백산학회 MOU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백산학회는 10일 문화유산 공동학술연구와 연구논문 공모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 지역 문화유산 공동학술연구와 연구논문 공모사업 공동진행 ▲공모학술연구논문에 대한 KCI 등재 지원, 홍보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백산학회 사이 학술교류, 연구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1년부터 경기 북부의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보존을 위해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의 출범시키고, 지속적인 학술발굴조사와 연구사업·활용사업을 해왔다. 또 2017년부터는 경기도 문화유산의 세계유산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백산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사업에 학술성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1966년 설립된 백산학회는 1978년 첫 학술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회의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전통적인 학회다.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 동북3성과 내몽골 동북부, 러시아 연해주 일원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백산학회는 첫 공동사업으로 ‘2019년도 북한산성 학술연구논문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해 경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Ballet Creative) 공연.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Ballet Creative) 공연.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 공연

경기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Ballet Creative)와 브러쉬씨어터(Brush theater)의 공연을 각각 19일과 15일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우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매년 신작 발표와 국제협력 공동제작,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대표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작 발레 ‘삐뚤어진 백조(Crooked Swan)’는 19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한다. 이 작품은 기존 클래식 작품에서 순수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던 백조 캐릭터에 변화를 시도해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백조가 점점 삐뚤어져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브러쉬씨어터(Brush theater)의 글로벌 공동제작 어린이를 위한 실험연극 ‘아무것도 없는 왕국’은 15일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아동·청소년의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연극체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two 국기하강식="" feathers×백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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