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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 최고 35도…내일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권

등록 2019.08.05 06: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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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대구와 경북(청도, 경주, 포항, 경산, 영천)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2019.07.2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대구와 경북(청도, 경주, 포항, 경산, 영천)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2019.07.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5일 대구·경북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낮 기온은 29~35도 분포로 어제(28~37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양 21도, 대구 24도, 포항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구미 35도, 영천 34도, 포항 31도, 울진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내외로 일겠다.

한편 연일 기승을 부리던 더위는 내일(5일)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차차 받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 오후 경북 남부에서 시작돼 밤에 대구·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과 함께 폭염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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