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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집 5곳에 생태친화 환경 조성

등록 2019.08.08 15: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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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연에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생태친화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중 5곳을 선정해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 생태친화 어린이집의 선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생태환경이 우수한 어린이집의 벤치마킹을 통한 시설환경 개선공사와 생태친화형 컨설팅을 거쳐 10월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간다.

생태친화형 어린이집은 기존 보육공간이나 주변 공간을 활용해 생태보육 환경을 갖춘다. 지역 내 생태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컨설팅을 통해 텃밭, 산책로, 야외놀이터 등 생태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받는다. 개화산을 비롯한 봉제산, 우장산 근린공원 등 생태시설과 유아숲체험장, 서울식물원, 자연학습장 등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지역 어린이집의 생태보육 환경이 확산되도록 교사, 학부모,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모임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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