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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나도 유튜버 "10만명 넘으면 맥주페스티벌 연다"

등록 2019.08.12 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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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나도 유튜버 "10만명 넘으면 맥주페스티벌 연다"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개그맨 지상렬(49)이 인기 유튜버로 발돋움 중이다.

지상렬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그냥 지상렬'을 개설, 한달여 만에 구독자 6000명을 돌파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 채널은 누구든, 어디서든, 언제든 부담 없이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영상 속 지상렬은 TV 예능물보다 훨씬 편안하고 친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유튜브에 도전한 계기, 서울 강남·을지로 등 트렌디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등을 선보였다.

특히 '그냥지상렬'은 남성들이 주류를 이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채널명대로 '그냥' '그때마다' '무심코' 떠오르는 콘텐츠를 현실적으로 보여줘 공감을 샀다. 여기에 지상렬의 센스있는 입담과 '아재 개그'도 한 몫했다.

지상렬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유튜브 채널을 소개했다. '초통령' 유튜버 도티(33·나희선)와 함께 어린이들뿐 아니라 동심에 빠진 어른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앞으로 어떤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그냥지상렬'은 구독자 10만명 달성 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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