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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총재 " 창립 70주년에도 제네바협정 존중 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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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4 07:56:59
피터 마우러 ICRC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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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AP/뉴시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12일 밤 (현지시간) 달빛을 배경으로 열린 제네바 협정 70주년기념 불꽃 축제.  전쟁중 포로와 민간인, 부상병등에 대한 인도주의적 규범인 제네바 협정은 최근 전투 현장에서 존중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피터 마우러 총재는 13일(현지시간)  유엔본부의 유엔안보리에서 열린 제네바협정 타결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쟁의 잔학성을 막기 위해 채택되었던 제네바 협정이 지금은 제대로 존중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세계 각지의 내전과 전투에서 나타나고 있는 끔찍한 양상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날 제네바 협정이 계속해서 지켜지지 않고 위반이 성행하는 것은 그 협정이 부적절해서가 아니라,  "제네바 협정을 준수하려는 존중심이 부적절한 상태임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마우러 총재는 "우리는 더 할 수 있다.  더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네바 협정의 4개 조항은 전쟁 중에 육지와 해상에서 부상병과 병든 병사들,  전쟁 포로와 민간인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독일의 에이코 마스 외무장관도 "제네바협정은 국제 인도주의법의 위대한 초석"이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제네바 협정에 대한 준수와 존중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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