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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배고프다' 프린트베이커리 '아트 슈퍼마켓’ 23~25일

등록 2019.08.16 0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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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1인가구 등 겨냥 공간 따른 다양한 미술품 전시

국내외 100여명 작가 참여 판화 피규어 가구까지 판매

삼성전자 비스포크, 네이버 그라폴리오 협업 전시도

【서울=뉴시스】프린트베이커리 제3회 아트슈퍼마켓

【서울=뉴시스】프린트베이커리 제3회 아트슈퍼마켓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프린트 베이커리 '아트 슈퍼마켓’이 23~25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1~3층에서 열린다.

'집도 배고프니까!'를 주제로 '소확행'을 자극한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 '소비가 확실한 행복'이라는 측면에서 '집 꾸미기'를 제안한다.

서울옥션이 2012년 런칭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 베이커리'는 일상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5월,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아트슈퍼마켓을 펼친다.

국내외 약 100명의 아티스트와 삼성전자, 그라폴리오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미술작품은 물론 조명,가구,생활가전 등을 선보인다. 특히 체험 및 포토존을 준비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을 거실,주방,침실,오피스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원화, 판화는 물론 아트상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층은 ‘집을 위한 베이커리’를 주제로 아티스트 마리킴,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 슈퍼픽션 등의 작품과 샤비워크샵,하울팟 등 브랜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서울=뉴시스】프린트베이커리 제3회 아트슈퍼마켓. 사진은 2018년 아트슈퍼마켓 장면

【서울=뉴시스】프린트베이커리 제3회 아트슈퍼마켓. 사진은 2018년 아트슈퍼마켓 장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 전시장 2층은‘ 집을 위한 테이스팅 룸’으로 꾸며진다. 카레클린트,앤더슨씨등의 가구와 아티스트들의 미술품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김환기,이왈종 등 한국 대표작가들의 판화 및 아트상품 부스와 함께 유선태, 윤병락,하태임,김남표,유충목,장콸, GFX 등 다양한 작가들의 신작을 전시한다.

3층은 ‘슈퍼픽셔너리 타운’을 주제로, 프린트베이커리와 비스포크 냉장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삼성전자와 ‘1도 인쇄 공모전’을 함께 주최했던 네이버 그라폴리오의 결과물로 구성했다. 슈퍼픽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전시장에 작품으로 진열되며, 네이버그라폴리오와 협업한 ‘1도인쇄 공모전’의 당선작도 전시된다. 또한 올해 초 프린트베이커리의 심화브랜드로 런칭한 라이크레지던스(LAiKresidence) 부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프린트베이커리는 온라인 매장과 삼청,한남 등 직영점과 더불어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 5개 지점까지 8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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