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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민·관합동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등록 2019.08.23 16: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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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까지 관내 317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대상

【서울=뉴시스】 지난 6월 까치산 마을공원 놀이시설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2019.08.23.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6월 까치산 마을공원 놀이시설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2019.08.23.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달 27일까지 '민·관합동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해 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주택단지 213개소, 도시공원 44개소, 어린이집 42개소, 종교시설 9개소, 아동복지시설 4개소, 일반대중업소 4개소, 맘스하트 카페 1개소 등 모두 317개 놀이시설이다.

다음달 3일까지 시설 소유자 등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1단계 자체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구조물의 변형, 충격완화재 상태 파악의 정기시설검사 ▲관리주체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안전점검관리대장 비치 유무 등이다. 관리주체는 점검결과를 구청 해당시설관리부서에 제출한다.

구는 정기시설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의 관리주체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 등 전체 놀이시설의 10%를 대상으로 2단계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구청 해당시설관리부서와 민관검사기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전문가 등이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재확인하고 놀이시설의 변형·파손, 안전성을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한다. 장기 수리가 필요한 놀이시설에는 이용금지 조치 또는 보수 명령이 내려진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놀이시설 점검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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