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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보랏빛 향연 ‘2019 영동포도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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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1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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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일 폐막한 '2019 영동포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8월 31일 오후 포도밟기를 하며 즐거운 함성을 지르고 있다.2019.09.01.(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국내 최대 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새콤달콤 보랏빛 향연 ‘2019 영동포도축제’가 1일 4일간의 막을 내렸다.
 
8월 29일부터 1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의 만족을 이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오전 10시~오후 7시)에 의하면 1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7억3000만원, 기타 과일 5억1000만원, 기타 특산물 6억2000만원 총 18억6000만원 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됏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이란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구분 없이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축제에 물들어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등 3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한아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 포도밭에서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 ‘포도따기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았다.
 
포도 주산지 이미지에 걸맞게 주 판매품종인 캠벨얼리를 비롯해 거봉, MBA,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포도를 선보이며 판매장도 활기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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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일 폐막한 '2019 영동포도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8월 31일 오후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2019.09.01.(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덕분에 각 읍·면 농특산물 판매장은 청정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영동포도방송국’과 SNS 홍보를 통해 축제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야간경관 조형물 설치 등 관광객의 야간 체류 만족도도 높였다.
 
워터 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전기 열차, 워터슬라이드, 워터에어바운스, 물총 싸움, 어린이 뮤지컬 ‘번개맨’ 등 관람객 편의 고려와 가족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연계행사로 8월 31일 열린 추풍령가요제에서는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일 영동포도마라톤대회도 전국 동호회 마라토너들이 ‘힐링 레이스’를 펼쳐 성황을 이뤘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라며 “우수한 점을 더 강화해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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