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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

등록 2019.09.05 1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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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2만5000명의 드라이버 양성 계획

【서울=뉴시스】(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전국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서울방배모범운전자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을 이수한 드라이버는 차량 뒷좌석에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1393)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차내에 상시 배치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내년까지 전국 2만5000여명의 모범 운전자 모두를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호 안실련 안전정책본부장은 "택시기사의 경우 직업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자주 접하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내용이나 특정한 목적지를 통해 자살위기에 놓인 사람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택시기사들을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로 양성한다면 자살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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