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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한미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체제에 중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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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6 09:58:42
"美, 대북정책 기조에 변화…우리 정부 역할 중요해져"
"20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도록 여야 함께 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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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16.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윤해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가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가장 힘들고 유의미한 고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를 적극 뒷받침하고 한미 정상회담 성공과 3차 북미정상회담 성사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미 간 비핵화 실무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서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체제 안전보장을 밝혔고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해임되는 등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에 변화가 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 양국이 서로의 입장을 명확히 합의한 만큼 이번 협상에서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으로 임해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개와 협상 역할을 담당할 우리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추석 민심과 관련해 "저는 추석 연휴에 많은 분들을 뵙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하나 같이 하시는 말씀은 국회가 제발 일 좀 하라는 것이었다"며 "국민께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되는데 남은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가 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해야할 것"이라며 "여당은 정기국회가 민생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정당으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오는 20일 개최키로 한 '정책 페스티벌'과 관련해서는 "이름 걸맞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열띤 토론을 거쳐 올라온 정책이 한자리 모이는 자리"라며 "당원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명실상부하게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phites@newsis.com,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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