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장터 연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상품 판매
【서울=뉴시스】 강서구 사회적경제장터 운영. 2019.09.16. (포스터=강서구 제공)
강서 누리장은 품질이 뛰어나고 상품성이 우수하지만 기업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가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장터다.
이번 장터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상품이 판매된다.
구는 네일아트, 떡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연다, 체험장에 비치된 도장을 찍어 완성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마술과 거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는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청 일자리정책과는 맞춤형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윤보다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며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고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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