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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장애아동 미술작가로'...서울시청서 전시회

등록 2019.09.17 14: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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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작가와 장애아동의 일대일 멘토링 결실

조아제약, '장애아동 미술작가로'...서울시청서 전시회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조아제약은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인 ‘프로젝트 A’가 올해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일주일간 전시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일대일 매칭 및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과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총 5명이다. 이들은 예술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굴했다. 올해 프로젝트A에 참여한 작가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 등이다.

전시 오프닝 기념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시민청 시민플라자B에서 진행된다. 조아제약은 이번 기획전에 출품된 장애아동의 창작물 중 10여 점을 활용해 만든 골판지 포장(카톤박스)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고, 영등포구에 있는 조아제약 본사 1층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7일까지 연장 전시에 나선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다양한 예술적 감각이 피어나는 기획전 ‘요술램프’는 그 장애아동들의 상상력과 끼가 자유롭게 발휘되는 전시”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프로젝트A’를 통해 앞으로도 멘티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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