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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성 폭행·살해 후 암매장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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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1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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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18일 오전 전북 군산경찰서 황인택 형사과장이 경찰서 4층 강당에서 함께 거주하던 여성(장애인)을 폭행 살해한 뒤 사체를 매장한 사건과 관련해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9.18.k9900@newsis.com
【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원룸에 함께 살던 지적 장애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시신 유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8)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피의자 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지난달 18일 익산의 한 원룸에서 B(20·여)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경남 거창의 한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말부터 B씨와 이 원룸에 함께 살면서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근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5일 오후 익산에서 A씨 등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여성을 감금·폭행한 정황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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