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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독일에 미래車 기술 혁신 위한 연구·개발 센터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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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9 10:12:04
1만2000㎡ 규모...120여명 연구인력 근무
고객 밀착형 연구·개발 투자 지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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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도 유럽 연구·개발(R&D)센터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금창록 총영사,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BMW·폭스바겐·포드 등 주요 고객사, 탁일환 만도 사장 등이 참석했다.

만도는 2010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연구소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신축한 유럽 연구·개발 센터는 약 1만2000㎡ 규모로, 다수의 첨단 시험 설비와 120여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유럽 연구·개발 센터는 자동차 섀시제품 개발과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IDB 등 브레이크 전문가인 한스외르그 파이겔 법인장이 현지 우수 인력들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개발된 선행 제품은 한국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만도 부품에 적용돼 전 세계로 공급된다.

만도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리딩 서플라이어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고객 밀착형 글로벌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자동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만도는 유럽을 개척한 정신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 본고장에서 만도의 기술력이 그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을 종합적으로 설계,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만도는 한국 판교, 중국 북경, 인도 델리, 방갈로, 미국 실리콘밸리, 디트로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투자도 매출액의 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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