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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 태풍 경보…거가대교 통행금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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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22 11:44:25  |  수정 2019-09-22 11:51:14
연안여객선 모두 결항
산청 지리산 157.9㎜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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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2일 오전 제17호 태풍 ‘타파’가 빠르게 북상중인 가운데 경남 남해군 미조면 북항 선착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선박을 둘러보고 있다. 2019.09.22.     con@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차용현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경남 전역에 22일 오전 6시부터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부산 가덕도~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차량통행이 강풍으로 전면 금지되고 있고, 창원 마창대교는 20% 감속 운행을 안내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강우량은 평균 106.5㎜이며, 산청 지리산 157.9㎜, 남해 133.2㎜, 함양 123.1㎜, 진주 120.9㎜ 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바람도 갈수록 강해져 산청은 초당 풍속 14.5m, 하동은 14.2m 남해는 12.3m 등 7~15m의 강풍이 불고 있다.

경남에서는 오는 23일 오전 3시까지 평균 강수량이 150~350㎜, 지리산 등 산간 계곡은 500㎜ 이상을 기록하고, 해안과 섬 지역에는 초속 35~45m의 강풍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앞으로 침수 및 강풍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태풍 관련 공공시설물 피해 신고는 접수된 것이 없고, 창원·남해·사천·합천 등 가로수 전도(쓰러짐) 10건, 김해 가로수 전도에 따른 차량 파손 1건, 도로표지판 전도 1건, 통신주 전도 1건이 신고됐으나 응급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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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2일 오전 제17호 태풍 ‘타파’가 빠르게 북상중인 가운데 경남 남해군 미조면 북항에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2019.09.22.     con@newsis.com
현재 마산항, 통영항, 삼천포항 등 도내 주요 항구에는 선박 1만4000여 척 이상이 대피해 있으며, 연안여객선은 모두 결항된 상태다.

김해공항과 사천공항 항공편 결항도 늘고 있어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확인이 요구된다.

한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제7호 태풍 '타파'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 시·군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는 요지의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경수 지사는 "주말 사이 경남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hjm@newsis.com,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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