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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 내달 출범

등록 2019.09.30 1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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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정보 안내, 타임스퀘어 광장에 10월 개소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 2019.09.30.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 2019.09.30.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외국인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지역의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를 다음달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관광안내센터는 다음달 영등포구관광정보센터(문래로 196) 안에 조성된다.

의료관광안내센터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 분위기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의료특구 영상이 상시 재생되고 관련 안내책자가 언어별로 비치된다. 필요한 경우 간단한 의료 상담도 제공된다.

구는 바디 측정기, 혈압 측정기, 발마사지기 등을 설치해 자가 건강 점검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의료관광안내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의료관광안내센터의 운영으로 관광객들은 의료관광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구는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 내실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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