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구, e바구페이 인센티브 지급 연말까지 연장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시 최초 지역화폐 'e바구페이'의 충전금액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당초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은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구는 국비 추가 확보에 따라 인센티브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10%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인센티브 한도 금액인 40만원 충전시 최대 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월 44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e바구페이는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현재 발행 8억5000만원을 돌파했으며, 3000여명이 카드를 발급받았다. e바구페이는 스마트폰 앱, 관내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청십자신협에서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 가능하며, 연말정산시 30%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동래구, 동래성 전투 재현 '외로운 성' 공연

부산 동래구는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인 오는 11~13일 동래읍성 북문 언덕 전투재현장에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외로운 성'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외로운 성' 공연은 당시 왜적들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송상현 동래부사와 동래 읍성민들이 결사 항전했던 역사적 배경에 따른 것이다.

부산에서는 유일한 야외 재현 뮤지컬이며, 매년 관객들의 호응도와 수준이 매우 높은 공연이다.

11일 개막 공연은 오후 7~8시, 12일은 오후 1~2시와 오후 7~8시 두 차례, 13일은 오후 1~2시, 오후 5~6시 등 총 5차례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북문 언덕에서 개막공연으로 동래성 전투재현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웨스틴조선호텔, 가을 디저트 프로모션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호텔 로비에 있는 베이커리 '조선델리'에서 가을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는 애플 타르트와 사과·밤·라즈베리·초콜릿 등을 재료로 만든 미니 케이크 4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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