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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40주년, 광복로·부산대 2곳에 ‘표석’ 제막식

등록 2019.10.09 08: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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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민주항쟁 현장 거점인 부산 중구 광복로에 부마민주항쟁 기념 표석 건립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표석은 ‘민주주의의 파도를 일으키는 부산시민들’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2019.10.09. (사진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민주항쟁 현장 거점인 부산 중구 광복로에 부마민주항쟁 기념 표석 건립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표석은 ‘민주주의의 파도를 일으키는 부산시민들’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2019.10.09. (사진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민주항쟁 현장 거점인 부산 중구 광복로와 부산대학교 등 2곳에 부마민주항쟁 기념 표석 건립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마민주항쟁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부마정신을 계승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복로의 경우 부산 시민들이 대거 참가한 항쟁의 격전지였지만 부마민주항쟁을 기억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이 없었다.

 시티스폿 앞 광복로 표석은 ‘민주주의의 파도를 일으키는 부산시민들’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곳은 현재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부마민주항쟁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민주항쟁 현장 거점인 부산대학교에 부마민주항쟁 기념 표석 건립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학의 표석은 ‘민주주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부산대학생’이라는 의의를 담고 있다. 2019.10.09. (사진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당시 민주항쟁 현장 거점인 부산대학교에 부마민주항쟁 기념 표석 건립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학의 표석은  ‘민주주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부산대학생’이라는 의의를 담고 있다. 2019.10.09. (사진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민주주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부산대학생’이라는 의의를 담고 있는 부산대학교 표석은, 항쟁 발생 당일 학생들이 도서관으로 모여들기 위해 거쳐 간 길목에 설치된다. 특히 주변에 항쟁 당시 상대건물(현 자연과학관)이 온전히 남아 있어 그 의미가 크다.

 광복로 시티스폿 앞에서 진행되는 제막식은 12일 오후 6시30분, 부산대학교 자연과학관 옆 녹지공간에서 진행되는 제막식은 16일 오후 4시부터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18일 사이 부산과 창원(마산)에서 박정희 유신독재정권에 저항해 일어난 항쟁으로 올해 40년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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