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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서 서울억새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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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5 11:15:00
10월18~24일 오후 10시까지 하늘공원 임시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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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억새축제. 2019.10.15.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는 18~24일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제18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를 매워 2002년 5월 개장한 재생공원이다. 평소 야간에는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 축제를 여는 7일간만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올해 하늘공원 억새풀은 강수량과 일조량이 적당해 전년 대비 30㎝ 이상 더 높이 자라 풍성해진 억새밭 경관을 볼 수 있다고 시는 소개했다.

방문객은 하늘공원 억새밭 사이로 난 샛길을 산책해볼 수 있다. 시는 이 샛길을 '억리단길'로 이름 붙였다. 억리단길을 따라 가면 10가지 이색 사진촬영구역을 만날 수 있다.

야간 개장 때는 '억새 라이팅쇼'가 열린다. 억새 라이팅쇼는 매일 오후 7시와 8시 정각에 10분씩 진행된다. 관람에 가장 용이한 곳은 하늘공원 탐방객안내소 앞과 '하늘을 담는 그릇'이다.

시는 올해 억새축제 최고 볼거리로 대형 억새풀 조형물을 꼽았다. 억새풀 조형물은 3종이다. 서울시 보호종 오색딱따구리와 꿩, 사마귀 등이 제작됐다.

억새밭 사이에서 가을낭만을 느낄 수 있는 포크송,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전자바이올린 등 문화공연이 열린다.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면 정상에 오르기 쉽다. 맹꽁이 전기차(왕복 3000원)를 타면 10여분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하늘공원은 도심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으로 억새 물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일상의 피로를 억새밭에서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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