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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걸작 '비트루비안 맨', 프랑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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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7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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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AP/뉴시스】 이탈리아 베니스 법원이 16일(현지시간) 현지 문화유산 보호단체 '이탈리아 노스트라'가 제기한 '비트루비안 맨'의 대여 금지 소송을 기각했다. 관람객이 2015년 4월14일 밀라노에서 열린 한 전시에서 선보인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비트루비안 맨'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19.10.17.

【로마=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이탈리아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명작 '비트루비안 맨'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베네치아 법원은 16일(현지시간) 현지 문화유산 보호단체가 제기한 '비트루비안 맨'의 대여 금지 소송을 기각했다.

 사실상 '비트루비안 맨'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대여가 허용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간에 벌어진 문화적 분쟁이 해결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비트루비안 맨'을 비롯해 다빈치 작품들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거장 라파엘로(1483~1520)의 작품들을 루브르 박물관에 빌려주기로 했다.

이에 문화유산 보호단체는 '비트루비안 맨'이 해외로 나가기에는 취약해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베네치아 법원에 대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

당시에는 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던 베네치아 법원은 이날 열린 본안 소송에서는 이 결정을 뒤집었다.

'비트루비안 맨'은 현재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갤러리의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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