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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 외국인 체험기 나온다…'브이로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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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2 05:00:00
10~20대 외국인 타깃 25개 'How To' 영상
생활·주거·문화·일자리·교통·관광분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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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 외국인이 밥상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거주 외국인이 서울시 대표 우수정책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0~20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수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정책 사용설명서(How To) 영상을 제작한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시 정책을 직접 경험해본 내·외국인 5명이 브이로그(VLOG) 형태로 우수시정 체험기를 만든다.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edi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다.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다.

추진기간은 11월까지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25개 영상이 제작된다. 제작 분량은 5분 내외다. 외국인 참가자 개인 인터뷰 5편과 우수시정 브이로그 영상 20편이다.

주제는 ▲생활·주거(4개) ▲비즈니스·일자리(3개) ▲문화·예술(5개) ▲교통(3개) ▲잘생겼다 서울과 관광(5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가 높고 외국인에게 관심이 많은 우수정책이 대상이 됐다"며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정책도 주제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생활·주거분야의 경우 외국인이 서울 거주 시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의 생활지원 정책과 편의시설을 홍보한다.

유학지원 정책(서울시립대)과 한국 유학생활 특징·장점, 글로벌센터의 서울 거주 외국인 대상 주거 상담 서비스, 글로벌센터의 서울 거주 외국인 대상 무료 강좌,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이다.

비즈니스·일자리 분야의 홍보는 취업 준비생, 구직자와 해외 투자자에게 일하고 싶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창업허브, 구직자를 위한 무료정장 대여서비스와 청년일자리센터, 외국인 취업 박람회 등이 해당된다.

문화·예술은 서울의 대표 문화축제와 한국의 전통, 현대문화, 유행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하면 된다. 서울뮤직페스티벌, 애니메이션센터, e-스포츠 체험, 정원박람회, 노들섬 등이다.

교통분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하철과 정책수출 성공사례인 버스중앙차로 등 우수 교통정책을 소개하면 된다. 버스, 지하철, 공공자건거 '따릉이' 등이 예다.

잘생겼다 서울과 관광분야는 여유를 추구하는 서울의 도시이미지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책보고, 서울식물원, 경춘선숲길, 세운상가, 돈의문박물관마을 등을 통해서다.

시는 우수정책 영상 홍보를 위해 SNS 채널 이벤트를 비롯해 영상 조회와 댓글 참여, 영상 공유 독려 행사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사용설명서 영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시각으로 서울시정을 홍보하고 유튜브 채널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거주하고 싶은 도시, 교육받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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