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을 위해 사진을찍고 있다.2019.10.24.(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email protected]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을 다수 수상한 기관 중에 심사를 거쳐 선정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999년부터 도서벽지 등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200만여명에게 교통안전교육지도사를 통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안전보행의 습관화 및 법규준수 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등이 인정받았다.
또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와 소방청 협업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80개 학교 총 12만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명우산 교육나눔사업을 전개,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것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로교통공단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2016~2017년 연속 수상, 올해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한편 공단은 대학생 교통안전교육 봉사단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이륜차와 자전거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윤종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기부를 통해 국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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