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석동 공영주차빌딩 20일 준공식…12월 개장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협업해 국내 최초로 공유재산 위탁 개발 방식으로 진행한 진해구 석동 상업지역 공영주차빌딩이 오는 20일 준공식을 갖고, 12월 중 개장될 예정이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구민의 교통 복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석동 공영주차빌딩이 10월 말 준공했다"며 "오는 20일 준공식을 갖고, 12월 중 개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석동 공영주차빌딩 사업에는 66억원이 투입됐으며 1138㎡ 대지 위에 지상 6층, 연면적 5259㎡ 규모로 141개 주차면을 조성했다"며 "주차장 위탁 개발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사례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운영은 수탁 사업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30년간 맡아서 한다"며 "시설 내부는 1층 초록색 등 층별 다양한 색의 테마로 심미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고, 외관은 물보라가 연상되는 타공 모양으로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최영철 경남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진해구 석동 상업지역 공영주차빌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또 "석동 공영주차빌딩 준공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 용원, 내년 2월에 팔용동, 8월에 상남동 등 총 4곳에 1080면의 공영주차빌딩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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