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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외유성 출장 의원 4명 자체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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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07 14:59:22
"이르면 이달 19일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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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청·북구의회 청사.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외유성 출장으로 소속 정당에서 징계 처분을 받은 구의원 4명에 대해 자체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북구의회는 7일 '거짓 외유성 출장'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4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5명은 전날 간담회를 갖고 의회 차원 징계 필요성과 절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추가 논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19일 정례회 때 징계 심사안을 올릴지 정할 방침이다.

최기영 윤리특별위원장은 "위원 대부분이 징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2차례 정도 간담회를 갖고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여부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종류는 경고, 공개사과, 출석정지 등으로 나뉜다.

외유성 출장을 다녀와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구의원 4명은 당헌당규상 징계를 받았다.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과 김건안 운영위원장은 각각 '당원·당직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다른 의원 2명에게는 '서면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해당 의원 4명은 사무국 직원 3명과 함께 지난 9월 26일~27일 경남 통영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은 북구의회 청사 신축을 앞두고 통영시의회 견학을 목적으로 출장비를 받았으나 통영시의회를 방문하지 않고 주요 관광지만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이의 신청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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