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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육전문 상담센터 '아이원', 6개월간 3100건 상담"

등록 2019.11.08 17: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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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담사 1명 전문가로 전환…적극 안내서비스 계획

【서울=뉴시스】 지난 4월 '아이원' 출범식 당시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4월 '아이원' 출범식 당시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영유아 보육과 관련한 상담·안내 원스톱 서비스인 ‘아이원’이 6개월만에 상담건수 3128건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보육콜센터 ‘아이원’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이 육아정보나 민원 등을 구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중으로 문의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민원 상담 시스템이다.

보육업무 경력자를 상담원으로 선발해 ▲어린이집 입소대기 ▲시간제보육·아이돌봄서비스 ▲부모교육 ▲근무환경개선 등의 상담을 전화 한통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별 상담내용으로는 영·유아 부모의 경우 ▲부모교육 관련 프로그램 ▲육아상담 ▲어린이집 이용방법 ▲양육수당 등으로 집계됐다. 보육종사자의 경우에는 ▲센터관련 프로그램 ▲어린이집 설치 ▲보육교직원 자격관리 ▲노무관리 등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부터는 상담사 1명을 심층 상담이 가능한 전문가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의 신뢰성을 높이고 출생 및 전입신고단계부터 보육콜센터에서 전담하는 적극적인 안내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아이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데 집중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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