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진핑-아베, 12월 베이징서 정상회담 조정중"日언론

등록 2019.11.09 09:57: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베, 12월23~25일 방중할 듯

24일엔 청두서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오사카(일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6월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6.28. pak7130@newsis.com

【오사카(일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6월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달 정상회담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12월 하순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정중이다. 양 정상은 내년 4월 시 주석의 일본 국빈 방일을 앞두고 협력을 확인할 방침이다.

아베 총리는 12월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앞서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이다.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2월 23~25일 방중할 방침이다. 23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담 후 청두로 이동해 24일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李克強) 총리와 함께 한중일 정상회담을 가진다.

중일 정상은 양국 관계를 포함해 북한 정세, 미중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아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베이징 방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시 주석과의 회담은 지난 6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회담 후 처음이다.

한편 요미우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개별 회담 여부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