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양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19.11.11 16:18: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양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고양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고양=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이에 따라 국비 32억 2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2020년까지 노후온실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지원해 규모화된 스마트팜 도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2006년 조성된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일대 25만㎡ 규모의 화훼전문생산단지인 고양(원당)화훼단지에 용수개발, 배수로 정비, 폐식물 처리시설, 폐양액 재활용 시설, 전기(화재, 감전예방)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양(원당)화훼단지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로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화 기반을 조성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과 노동력 절감, 화훼농가 소득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반조성 사업은 고양(원당)화훼단지의 스마트 단지가 생산-유통-소비-창업-관광체험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추후 스마트 팜 구축은 물론 고양 스마트 플라워 시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