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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 투표조작 의혹' CJ 임원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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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2 20:25:14
경찰, 제작진 등 구속수사…사기 등 혐의
"향응수수 및 고위직 개입 여부 등 수사"
10여 명 입건…14일 검찰로 송치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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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지난 7월 3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CJ ENM '프로듀스 엑스(X) 101'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프로듀스X101'의 투표조작 의혹으로 지난 26일 엠넷 측의 수사 의뢰서를 접수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의 모습. 2019.07.31.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제작사인 CJ ENM의 부사장 겸 엠넷 부문 대표인 신모씨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일 신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신씨는 그룹 내 CJ ENM 음악 콘텐츠 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프로듀스 시리즈를 총 책임진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용표 서울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과 정례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입건된 이들은 CJ (고위)관계자, 기획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1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4명을 포함한 인원으로, 신씨 역시 입건자 중 한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기획사들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하고 있고, 향응수수나 고위 관계자 개입 여부 등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달 30일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PD 안모씨, CP(책임 프로듀서) 김모씨, 보조 PD와 모 기획사 부사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 중 안씨와 김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다른 2명은 기각된 바 있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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