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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11안타' 미국, 일본에 4-3 진땀승

등록 2019.11.12 2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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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승2패

일본 2승1패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에 패했던 미국이 일본을 잡고 한숨을 돌렸다.

미국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미국은 첫 경기에서 한국에 덜미를 잡혔다. 예선과 슈퍼라운드에서 2패를 기록했던 미국은 천신만고 끝에 일본을 상대로 1승을 기록했다.

미국 조던 아델은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알렉 봄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갑작스럽게 교체돼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은 펜 머피는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일본은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호주를 제압해 2승을 기록중이었다. 그러나 이날 미국에 패해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일본의 아사무라 히데토는 4타수 3안타 3타점, 스즈키 세이야는 3타수 2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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